익산시 설 맞이 교통종합대책 추진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1.25
- 조회수
- 56
익산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통종합대책 상황실을 오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해 귀성객 맞이 터미널의 여객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설 맞이 특별수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3개반 24명을 구성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사고 상황파악을 하고,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교통불편신고사항 접수 및 처리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
특히 성묘인파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팔봉공설묘지에 대해서는 오는 2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송차량 4대(시청버스 1대, 시내버스 3대)가 공설묘지 성묘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에서 공설묘지까지 특별수송할 방침으로 교통체증해소는 물론 쾌적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
이날은 공설운동장부터 공설묘지, 골프장 입구까지 구간내 도로변 주·정차 금지 및 차량소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차량통제에는 경찰서 30여명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가 참여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는 익산공용터미널 외 3개소에서 귀성객 맞이 터미널 여객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합실 난방을 비롯해 환기시설, 안전시설 비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화장실 청결유지 및 이용자 편의시설, 매표창구 및 행선지별 교통안내 상황, 터미널 출입구 및 승·하차장 안전원 배치 및 유지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
또한 설 맞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28일 관내 택시와 버스 등 17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교육에서는 운전자 친절교육 및 안전운행 지도 강화를 하고 운수업체 자체 운전자 과로방지 대책 수립 후 추진여부 확인할 계획. 이와 함께 차량 일제점검 및 정비관리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
이외에도 2월 7일부터 11일까지 혼잡예상지역인 익산역 환승장과 공용터미널, 인북로, 중앙로 등을 대상으로 교통소통 지도를 한다. 교차로와 시내버스 승강장 주변 소통장애차량을 지도하고, 혼잡지역 장기주차 방치차량 제거 및 견인조치를 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금년 설은 징검다리 휴일과 연계되어 귀성시에는 교통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귀경시에는 기간이 짧아 상습 지·정체구간과 IC 주변 국도연결부에서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경시 교통대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정 담당 850-4213
- < 이전글
- 익산시 생활개선 시 연합회 연시총회 개최
- > 다음글
- 새해영농설계교육 참여로 한해 농사 준비